📌 목차
청약저축·청약예금·청약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바꿀 수 있는 기한은 2026년 9월 30일까지예요.
전환해도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실적은 그대로 인정되고, 민영·공공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해집니다.
소득공제는 무주택 세대주 기준 연 납입액 300만원 한도의 40%,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.
2026 세제개편안에서 일몰 규정이 폐지되면서 이 공제는 상시 제도로 확정됐습니다.

🏠 청약통장 전환, 왜 지금 해야 할까요?
서랍 속에 오래된 청약저축 통장 하나쯤 갖고 계시죠?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청약예금, 사회초년생 때 들었던 청약부금도 마찬가지예요. 이 통장들은 지금은 신규 가입이 막힌 ‘옛날 통장’입니다.
문제는 이 옛날 통장들이 청약할 수 있는 주택 범위가 좁다는 거예요. 청약저축은 공공주택만, 청약예금·부금은 민영주택만 가능하죠. 마음에 드는 단지가 나와도 통장 종류가 안 맞으면 그냥 구경만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.
그래서 정부가 이 통장들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어뒀어요. 전환 기한은 2026년 9월 30일까지입니다. 이 기간을 놓치면 기존 통장 그대로 유지해야 해요.
전환하면 이런 게 달라져요
| 구분 | 기존 통장 | 전환 후 |
|---|---|---|
| 청약 가능 주택 | 공공 또는 민영 중 하나 | 공공 + 민영 모두 |
| 가입기간 | – | 기존 기간 그대로 인정 |
| 납입실적 | – | 기존 실적 그대로 인정 |
| 소득공제 | 통장별 상이 | 최대 120만원 공제 |
핵심은 “가입기간과 납입실적이 그대로 인정된다”는 점이에요. 10년 넘게 부어온 통장이라면 그 10년이 통째로 살아납니다. 손해 없이 청약 선택지만 넓어지는 셈이죠.
💰 소득공제 한도 최대 120만원, 계산법은?
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에요.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는 이렇게 계산합니다.
연 납입액(최대 300만원) × 40% = 최대 120만원
즉, 1년 동안 300만원을 넣으면 그 40%인 120만원을 소득에서 빼주는 거예요. 월로 환산하면 매달 25만원씩 넣으면 딱 한도를 채웁니다.
| 월 납입액 | 연 납입액 | 소득공제 금액 |
|---|---|---|
| 10만원 | 120만원 | 48만원 |
| 15만원 | 180만원 | 72만원 |
| 20만원 | 240만원 | 96만원 |
| 25만원 | 300만원 | 120만원 (최대) |
| 30만원 | 360만원 | 120만원 (한도 초과) |
표를 보시면 월 25만원을 넘겨 넣어도 공제액은 120만원에서 멈춰요. 공제만 노린다면 월 25만원이 가장 효율적인 셈이죠. 물론 청약 당첨 목적이라면 납입인정액 기준을 따로 따져봐야 하니, 목적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.
실제 절세액은 본인 세율에 따라 달라져요. 과세표준 구간이 15%인 분이라면 120만원 × 15% = 약 18만원, 24% 구간이면 약 28만8천원 정도를 환급받는 효과가 생깁니다.
📌 일몰 폐지 확정, 무엇이 달라지나요?
여기가 이번에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에요. 원래 청약통장 소득공제는 일몰 규정이 붙어 있었습니다. 정해진 기한이 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한시 제도였다는 뜻이죠.
그래서 매년 연말이면 “내년에도 공제 되는 거 맞나?” 하고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았어요. 실제로 일몰이 다가올 때마다 연장 여부가 뉴스에 오르내렸고요.
그런데 2026 세제개편안에서 이 일몰 규정이 폐지됐습니다. 2026년 8월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, 청약통장 최대 120만원 소득공제는 앞으로 상시 제도로 운영됩니다.
| 구분 | 이전 | 2026 개편 후 |
|---|---|---|
| 적용 기한 | 일몰 기한 존재 | 일몰 폐지 (상시화) |
| 공제 한도 | 연 300만원 × 40% | 동일 (최대 120만원) |
| 체감 효과 | 매년 연장 여부 불확실 | 장기 계획 수립 가능 |
이게 왜 중요하냐면, 청약통장은 기본적으로 장기전이기 때문이에요. 5년, 10년을 바라보고 넣는 돈인데 세제 혜택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면 계획을 세우기 어렵죠. 이제는 “매년 120만원 공제”를 전제로 자산 계획을 짤 수 있게 된 겁니다.
✅ 전환 대상과 신청 방법은?
전환 대상은 명확해요. 아래 세 가지 통장을 갖고 계신 분들입니다.
| 통장 종류 | 기존 청약 가능 범위 | 전환 여부 |
|---|---|---|
| 청약저축 | 공공주택만 | 전환 가능 |
| 청약예금 | 민영주택만 | 전환 가능 |
| 청약부금 | 민영주택(전용 85㎡ 이하) | 전환 가능 |
| 주택청약종합저축 | 공공 + 민영 모두 | 해당 없음 |
신청은 어렵지 않아요. 기존 통장을 개설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. 신분증만 챙겨가시면 되고, 은행에 따라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앱으로도 처리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세요.
전환 절차 3단계
- 내 통장 종류 확인 (청약Home 또는 은행 앱)
- 가입 은행 방문 또는 앱에서 전환 신청
- 전환 완료 후 자동이체 금액 재설정
전환 후에는 자동이체 금액을 다시 점검하세요. 소득공제 한도를 꽉 채우려면 월 25만원, 청약 납입인정액까지 고려하면 조금 더 넣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.
⚠️ 전환 전 꼭 확인할 주의사항
좋은 제도지만 놓치면 손해 보는 포인트가 몇 가지 있어요.
첫째, 소득공제는 무주택 세대주만 받을 수 있어요. 집이 있거나 세대원 신분이면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. 또한 총급여 기준(연 7천만원 이하) 요건도 함께 확인하셔야 해요. 매년 연말정산 시 무주택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 공제가 적용되니 이 절차를 빼먹지 마세요.
둘째, 5년 이내 해지하면 추징당합니다. 소득공제를 받은 뒤 가입일로부터 5년 안에 중도해지하면, 그동안 공제받은 금액에 대해 추징세액이 부과될 수 있어요. 당첨으로 인한 해지 등 일부 예외는 있지만, 기본적으로 5년은 유지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안전합니다.
셋째, 전환 기한은 2026년 9월 30일까지입니다. 이 날짜가 지나면 기존 청약저축·예금·부금은 그대로 두고 써야 해요. 아직 시간이 있다고 미루다 보면 금방 지나갑니다. 통장 종류부터 확인해보세요.
❓ 자주 묻는 질문 FAQ
Q. 전환하면 가입기간이 초기화되나요?
아니요.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실적이 그대로 인정됩니다. 이게 이번 전환 제도의 핵심이에요. 15년 부은 통장이면 15년 그대로 이어집니다.
Q. 소득공제 한도 300만원은 전환 전 납입액도 포함되나요?
소득공제는 해당 과세연도에 실제 납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. 연중에 전환하셨다면 그 해 총 납입액을 합산해 300만원 한도 내에서 40%를 공제받게 돼요. 정확한 금액은 은행 발급 납입증명서로 확인하세요.
Q. 이제 소득공제가 영구히 유지되는 건가요?
2026 세제개편안에서 일몰 규정이 폐지돼 상시 제도로 확정됐습니다. 다만 세법은 언제든 개정될 수 있으니, 매년 연말정산 시즌에 국세청 안내를 한 번씩 확인하시는 걸 권해요.
Q. 월 25만원 넘게 넣으면 손해인가요?
소득공제만 보면 25만원 초과분은 공제 혜택이 없어요. 하지만 공공주택 청약은 납입인정액이 당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, 청약 당첨이 목표라면 더 넣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. 목적에 따라 판단하세요.
Q. 무주택확인서는 매년 내야 하나요?
최초 1회 제출이 원칙이지만, 은행이나 상황에 따라 재확인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청약 납입액이